소향, 디즈니 '모아나' 뮤즈로 발탁..주제가 부른다

김미화 기자 2016. 12. 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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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이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뮤즈로 발탁돼 주제가를 부른다.

2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모아나' OST의 한국 가창자로 가수 소향이 발탁됐다.

소향은 '모아나' 대한민국 대표 주제곡 디바로 발탁된 소감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열광적인 팬으로서 주제곡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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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코리아 컴퍼니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코리아 컴퍼니

가수 소향이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뮤즈로 발탁돼 주제가를 부른다.

2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모아나' OST의 한국 가창자로 가수 소향이 발탁됐다.

소향은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아나'의 신드롬을 이끈 주제가 '나 언젠가 떠날거야'(How Far I’ll Go)를 한국어로 부른다.

디즈니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주제가 'How Far I’ll Go'가 '겨울왕국'의 ‘Let It Go'에 이어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소향이 발탁 돼 기대를 모은다. 소향은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음색과 폭넓은 성역을 가진 여가수로 사랑 받고 있다.

소향은 '모아나' 대한민국 대표 주제곡 디바로 발탁된 소감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열광적인 팬으로서 주제곡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소향은 주제곡에 대해 "'How Far I’ll Go'는 단지 편안한 삶에 안주하는 여자아이의 연약한 모습이 아니라 '언젠가 내가 이 곳을 떠나서 내 꿈을 이룰 거야'라고 생각하는 꿈을 가진 여자 아이의 노래다. 이런 매력포인트가 그 꿈을 확 펼칠 수 있는 멜로디 라인과 어우러져 ‘모아나’ 캐릭터 특유의 활달하고 쾌활하고 멋진 모습을 노래를 통해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아나'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이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과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고 있다. '모아나'는 신년 1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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