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로터리 환승센터설치로 만성정체 해소 기대

유재형 2016. 12.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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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문인 신복로터리의 만성적 차량정체를 해소할 버스 환승센터가 내년 5월 준공된다.

울산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신복로터리에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는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상행선 완충녹지 부지 3850㎡에 관광버스와 고속·시외버스의 정차구간이 분리된 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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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관문인 신복로터리의 만성적 차량정체를 해소할 버스 환승센터가 내년 5월 준공된다.

울산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신복로터리에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복로터리는 울산고속도로 진·출입 차량과 대중교통 차량이 뒤섞여 매일 고질적인 차량 지·정체가 반복되는 구간이다.

현재 이곳을 이용하는 시내·외 대중교통 차량과 고속버스는 1일 30개 노선에 420대, 이용 승객도 28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상행선 완충녹지 부지 3850㎡에 관광버스와 고속·시외버스의 정차구간이 분리된 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특히 이번 환승센터는 집수구가 갖춰진 친환경 옹벽을 설치하는 'D-Wall 공법'을 적용, 공사기간 단축(5개월)과 함께 3억5000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와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달 14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 준공과 함께 개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승센터가 설치되면 신복로터리는 물론 이곳과 연결된 대학로, 남부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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