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총리, "리비아 국내선 하이재크된 것으로 보여"

김재영 2016. 12.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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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명을 태운 북아프리카 리비아 국내선 비행기 한 대가 23일 낮 공중 납치된 것으로 의심되면서 기수를 돌려 몰타 공항에 착륙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지중해 섬나라 몰타의 조셉 무스캇 총리는 "하이재크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한 뒤 공항에 보안 병력을 배치했다.

착륙한 아프리캬(Afriqiyah)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기는 리비아 국내선이다.

납치범은 2명이며 비행기를 수류탄으로 폭파해 버리겠다고 위협했다고 몰타 관영 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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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AP/뉴시스】리비아의 아프리캬 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 한 대가 23일 지중해 섬나라 몰타의 루카 국제공항 활주로에 서 있다. 납치범 2명이 비행기 폭파를 위협하며 리비아 국내선 민항기를 몰타 공항에 강제 착륙시켰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016. 12. 23.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118명을 태운 북아프리카 리비아 국내선 비행기 한 대가 23일 낮 공중 납치된 것으로 의심되면서 기수를 돌려 몰타 공항에 착륙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지중해 섬나라 몰타의 조셉 무스캇 총리는 "하이재크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한 뒤 공항에 보안 병력을 배치했다.

착륙한 아프리캬(Afriqiyah)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기는 리비아 국내선이다.

납치범은 2명이며 비행기를 수류탄으로 폭파해 버리겠다고 위협했다고 몰타 관영 TV가 보도했다. 몰타 국제공항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공항에 "불법적인 방해 행위가 있었다"고 말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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