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말연시 맞아 성품과 성금 기탁 이어져

박제철 기자 2016. 12.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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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에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상교동통장협의회(회장 신용현)는 23일 주민센터에서 주민차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찻집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윤종)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3일 성금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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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교동통장협의회 일일찻집© News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에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상교동통장협의회(회장 신용현)는 23일 주민센터에서 주민차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찻집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일일 찻집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관 기관 단체장과 약 5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온정을 보탰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일일찻집 수익금은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의 협의를 거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보태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읍 수산경영인연합회 성금 전달© News1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윤종)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3일 성금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김윤종 회장은 “연말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등 불우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북앤커피숍 김정순 대표는 허리보온벨트(싯가 172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정읍지역 방문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정읍의 어렵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쓰고 싶어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고부면 관신의용소방대 물품기탁© News1

고부면 관신의용소방대(대장 박양구)는 연말연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50포(10㎏기준)을 기탁했다.

박양구 의용소방대장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초산동 그린골프랜드 박왕근 대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초산동주민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요즘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농산물도매시장 내 정일청과㈜(대표 황경숙)도 23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을 찾아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 대표는 “‘항상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얻은 이득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 위해 온정을 나눠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성금과 물품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자의 뜻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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