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재, 니가타현 식당서 발생.. 11시간만에 진화 '140여가구 전소'

김유림 기자 2016. 12. 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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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내의 한 중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일본 화재로 인한 불길을 잡으려 했지만, 강풍에 불길이 번지면서 현재까지 총 140여 가구가 불타고, 불길과 연기가 화재 발생 지점으로부터 300여m 떨어진 바닷가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방당국은 지진과 쓰나미 화재를 제외하고 이번에 발생한 니가타현 화재가 지난 20년 동안 발생했던 화재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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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재. /자료=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내의 한 중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NHK·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니가타현 남단 이토이가와시 중심부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건물들로 번졌다.

일본 화재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초속 9.7m의 바람이 불었으며 낮 한때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4.2m에 이르는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일본 화재로 인한 불길을 잡으려 했지만, 강풍에 불길이 번지면서 현재까지 총 140여 가구가 불타고, 불길과 연기가 화재 발생 지점으로부터 300여m 떨어진 바닷가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화재로 주민 80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소방 당국의 빠른 대피 지시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 인명피해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화재 현장에 건물이 밀집해 있는데다 강풍을 탄 불길이 거세 일본 소방당국은 뒤늦게 자위대까지 현장에 급파, 불은 11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다.

일본 소방당국은 지진과 쓰나미 화재를 제외하고 이번에 발생한 니가타현 화재가 지난 20년 동안 발생했던 화재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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