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덕 고속도로 내일(23일) 개통..통행시간 1시간20분 단축

김현경 기자 2016. 12. 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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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2시 의성휴게소(영덕방향)에서 개통식을 열고 상주시와 영덕군을 연결하는 107.6㎞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23일(금)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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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2시 의성휴게소(영덕방향)에서 개통식을 열고 상주시와 영덕군을 연결하는 107.6㎞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23일(금)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서해안의 충남 당진군부터 동해안의 끝인 경북 영덕군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통행거리는 159.7㎞에서 107.6㎞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1시간 20분 정도 줄어든다.

또한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경북 북동부지역이 접근성이 좋아져 이 지역 근방의 교통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서해안지역에서 경북 내륙지역과 동해안까지의 접근성도 좋아져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주왕산 국립공원, 영덕 해맞이 공원 등 관광산업이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이어서 내년에 상주~영천 고속도로(민자)와 2023년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라며 "경북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축과 남북축이 형성되면 국가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국토교통부]

국내화제 | 상주영덕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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