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내버스 요금 내년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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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1일부터 인상된다.
순천시는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기준에 의해 내년부터 요금이 조정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에 인상되는 순천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1200원에서 135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각각 조정되며 평균 10.66%가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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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1350원 등 평균 10.66% 인상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1일부터 인상된다.
순천시는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기준에 의해 내년부터 요금이 조정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7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 조정하기로 심의· 의결하고 오는 28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내년에 인상되는 순천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1200원에서 135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각각 조정되며 평균 10.66%가 인상된다.
현행 교통카드 또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100원 할인되며 시내버스 무료환승 제도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한편 현재 적용하고 있는 요금은 2013년 11월1일부터 시행했으며, 이번 요금의 경우 3년 1개월 만에 조정된 것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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