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뮤직;View] 볼빨간사춘기 '좋다고 말해', '우주를 줄게' 이어 신드롬 일으킬까

2016. 12. 2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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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았을까.

안지영, 우지윤으로 구성된 볼빨간사춘기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리스너의 심장을 저격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풀 앨범 레드 플레닛’(Full Album RED PLANET Hidden Track)의 히든트랙인 ‘좋다고 말해’를 공개했다.

‘우주를 줄게’에서도 그랬듯 볼빨간사춘기는 순수함이 돋보이는 가사로 또 한 번 자신들의 색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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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줄게'로 큰 호응을 얻었던 볼빨간사춘기가 신곡 '좋다고 말해'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사진=쇼파르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누가 알았을까. 더 없이 순수했던 시골 소녀들의 반란을. 안지영, 우지윤으로 구성된 볼빨간사춘기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리스너의 심장을 저격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풀 앨범 레드 플레닛’(Full Album RED PLANET Hidden Track)의 히든트랙인 ‘좋다고 말해’를 공개했다. 당초 풀 앨범 발매 직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우주를 줄게’의 예상치 못한 흥행에 발매 일정을 늦췄다.

‘좋다고 말해’의 발매시기를 늦춘 건 신의 한 수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우주를 줄게’의 장기집권을 위해 내린 결정이지만 곡의 분위기가 지금의 날씨와 제법 잘 어울린다. 곡의 퀄리티도 ‘우주를 줄게’에 버금간다. 실제 발매 전 타이틀곡 선정을 위한 음감회에서 ‘우주를 줄게’에 밀려 아쉽게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지 못했던 곡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 가로등 아래에서 좋아한다 말하더니 다음날 모른척하고 지나치는 그에게 건네는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우주를 줄게’에서도 그랬듯 볼빨간사춘기는 순수함이 돋보이는 가사로 또 한 번 자신들의 색을 분명히 했다. 리드미컬하고 밝은 에너지 그리고 특유의 음색도 여전하다.

뮤직비디오는 실제 볼빨간사춘기의 발랄함을 살린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자를 졸졸 쫓아다니며 자신을 봐달라고 투정을 부린다. 미동조차 없는 남자를 향한 간절한 눈빛과 귀여운 투정이 보는 이들을 애타게 만든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좋다고 말해’는 공개 직후 멜론, 네이버뮤직, 올레, 지니, 벅스, 엠넷, 몽키3 등 7개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우주를 줄게’에 이어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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