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의 한자 '쇄(刷)' 선정..'모바일 광속시대'

정은지 기자 2016. 12.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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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의 한자로 '쇄(刷)'를 선정했다고 시나닷컴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의 한자'는 주간지 신주간과 저장위성TV가 합동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이 한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미 모든 중국인들이 '쇄시대(刷時代)'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올해 중국을 종합하는 단어로 '항저우G20', 'L자형 경제', '온라인 생방송',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장인정신' 등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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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행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이 올해의 한자로 '쇄(刷)'를 선정했다고 시나닷컴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쇄'는 닦거나 긁거나, 정돈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스쳐가는 소리인 '휙', '휘리릭' 등을 의미하는 의성어다.

'올해의 한자'는 주간지 신주간과 저장위성TV가 합동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이 한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미 모든 중국인들이 '쇄시대(刷時代)'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슈아라는 발음의 이 한자는 웨이보를 새로고침 하거나, 메신저앱 위챗을 사용하거나, 웹드라마를 빠른 속도로 본다는 말을 사용할 때 자주 쓰인다.

또한 카드를 긁거나 모바일 데이터를 소비할 때도 이같은 단어를 사용한다.

신주간은 "'쇄'라는 글자는 온라인시대에 있어 하나의 직업병과도 같은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 생활 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 이 단어는 가장 생동적인 사람들을 간단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올해 중국을 종합하는 단어로 '항저우G20', 'L자형 경제', '온라인 생방송',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장인정신' 등을 각각 선정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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