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의 한자에 "솔질할 쇄(刷)"

정새배 2016. 12.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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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스쳐 가는 소리를 의미하는 의성어인 '쇄(刷)'가 중국의 올해 한자로 선정됐다.

2중국 주간지 신주간(新周刊)은 최근 올해를 압축하는 한자어로 '쇄'를 정했다.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한자 '쇄'는 빠르게 이뤄지는 모든 걸 나타낸다.

신주간은 "이 한자어는 뭐든지 빨리 처리하려는 중국의 현 상황을 잘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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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스쳐 가는 소리를 의미하는 의성어인 '쇄(刷)'가 중국의 올해 한자로 선정됐다.

2중국 주간지 신주간(新周刊)은 최근 올해를 압축하는 한자어로 '쇄'를 정했다.

이 글자는 원래 '솔'을 의미하는 단어로 '솔로 닦다', '솔질하다', '문지르다' 혹은 '인쇄하다'는 의미로 쓰인다. 의성어로는 빠르게 스쳐 가는 소리를 뜻한다.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한자 '쇄'는 빠르게 이뤄지는 모든 걸 나타낸다.

신주간은 "이 한자어는 뭐든지 빨리 처리하려는 중국의 현 상황을 잘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국에서는 카드를 긁거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나 웨이신(위챗), 타오바오 등을 이용할 때 '쇄'라는 한자를 많이 쓴다.

정새배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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