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온라인몰엔 이유가 있다>경쟁력있는 자체 상품 선봬..여성의류 전문몰 '라걸'

박민영 2016. 12.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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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전문몰 '라걸(www.lagirl.co.kr)'은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며 20∼30대 여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윤지영 대표는 2010년 '카페24(www.cafe24.com)'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라걸을 오픈했다.

스타일링이 라걸의 무기인 만큼 상품을 선별하고 코디를 연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라걸에서는 매주 신상품을 30개 이상 업데이트해 상품이 빨리 회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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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전문몰 '라걸(www.lagirl.co.kr)'은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며 20∼30대 여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윤지영 대표는 2010년 '카페24(www.cafe24.com)'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라걸을 오픈했다. 현재는 5명의 상품 기획자를 포함해 4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쇼핑몰로 성장했다. 윤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도 최종 스타일링을 손수 점검하고 있다. 스타일링이 라걸의 무기인 만큼 상품을 선별하고 코디를 연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라걸에서는 매주 신상품을 30개 이상 업데이트해 상품이 빨리 회전된다. 또 스트리트 패션을 보여준다는 콘셉트에 맞춰 주로 길거리나 일상 속 모습을 촬영해 상품 콘텐츠를 선보인다. 윤 대표는 고객이 의상을 입을 수 있는 장소나 상황에 맞게 촬영 장소를 선별하며 촬영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자체 상품을 기획할 때도 탁월한 경쟁력을 보인다. 시즌별 베스트 상품이나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의 경우 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자체제작해 판매한다. 최근에는 브랜드 슬로건인 '스트리트FS(패션)'이라는 문구를 넣어 티셔츠를 제작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4000장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윤 대표는 직원들이 라걸 옷을 직접 구매하면서 스타일이 좋아지는 걸 느낀다고 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 라걸이 고객들에게 좋은 스타일링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게 목표다. 다음은 윤 대표와의 일문일답.

- 모바일 이용률은 어느 정도인지.

"라걸은 핵심 고객층이 20∼30대 여성으로 모바일 유입 및 결제는 70%에 이른다. 온라인몰에서도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앞세워 모바일에 최적화한 사용자 환경(UI)을 선보인다."

- 높은 모바일 이용률을 이끌어낸 비결은.

"모바일로 쇼핑몰에 접속했을 때 베스트 상품이나 신상품이 바로 보일 수 있도록 사이트 상단 내 메인 배너 등을 없애고 상품 중심으로 UI를 구성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모바일 유입을 이끌고 있다."

- 향후 목표는.

"내년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쌓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라걸을 새롭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국내 사업을 착실하게 이어가면서 순차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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