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아파트, 입주예정일 다가오자 거래↑

11.3 부동산 대책과 금리인상, 국정혼란 등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었다. 준공일 및 입주예정일이 가까워지는 아파트들은 다시 거래가 이뤄지는 추세로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도 입주일이 다가오면서 거래가 조금씩 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아파트는 2017년 1월 입주예정인 최고 35층, 총 51개동 365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고덕동 은성래미안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전과 비교해 매매 시세는 감소하는 추세로 진입했으며 전월세 거래는 증가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가까이 있고 마을, 지선, 간선 등 다양한 노선의 버스를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학군으로는 명덕초, 명일중, 배재중, 배재고, 묘곡초 등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학군이 우수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덕역 인근에 대형쇼핑시설, 의료시설, 은행, 각종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상가를 비롯해 주민센터, 파출소, 119안전센터와 같은 관공서가 단지 내에 있다. 근린공원, 고덕산림욕장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단지다.

한편, 해당 단지는 재건축 아파트 중 최초로 리모델링에 용이하도록 '기둥식 플렛플레이트' 구조로 설계했으며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내부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또 높이 13m, 폭 35m에 달하는 대규모 인공암벽이 설치된다. 이는 암벽등반대회까지 치룰 수 있는 대규모 인공암벽 시설로 국내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 공급되는 시설이다. [자료제공 : 은성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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