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를 위한 내 집 마련의 기회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2016. 12.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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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 내용을 골자로 한 11.3 부동산대책으로 투기수요가 크게 줄고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한층 수월해 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공공분양 아파트가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공분양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을 분양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부문은 택지를 개발해 사업자에게 분양하거나, 주택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공공은 택지를 독점적으로 개발하여 분양하며, 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생산해 공급한다.

이러한 공공분양의 경우 청약의 제한이 있다. 공공분양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세대원은 물론 세대주 세대원이 아니더라도 동일 주민등록상 청약자의 배우자 및 청약자의 직계존비속, 청약자의 배우자가 주민등록을 달리할 경우 그 배우자와 그 배우자와 주민등록을 같이 하는 청약자의 직계존비속이 모두 무주택인 세대가 적용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민간 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특히, 이 단지는 세종시 내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전용 59, 84㎡,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체 1,258세대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2생활권은 중앙행정기관과 중심상업지구, BRT가 가까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세종시 정부청사는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공무원 1만300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중심상업지구에는 1.4km의 국내 최장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 등 대규모 쇼핑문화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접근이 용이하고 새움중(2017년 예정), 다정 초,중,고교(2018년 예정)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장점이다. 전용 84㎡는 4Bay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전용 59㎡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일부세대에는 개방형발코니 및 알파룸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테마정원도 꾸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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