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올 분양단지 잡아라
지난 24일 정부가 11.3 부동산대책에 이어 새 아파트 잔금 대출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올해 분양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는 대출 후 거치기간 5년까지는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내면 됐지만 지난 12일 금융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는 아파트 입주 때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는 것.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는 정부의 가계부채가 1300조원에 육박하면서 시장금리 상승 조짐이 보이자 부채 관리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아파트를 분양중인 아파트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잔금 대출이 어려워지기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특히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여러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분양중인 아파트 중에서도 돋보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입지부터 훌륭하다. 많은 개발호재가 따르고 있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 위치해서다. SRT 평택 지제역,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LG전자 산업단지 확장,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삼성브레인시티까지 대규모 개발 호재가 단지 주위로 산재해 있다.
특히 삼성고덕산업단지는 395만㎡부지 규모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업종과 관련된 생산라인으로 고용인력만 약 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돼 기대가 높은 곳이다.
수서발 고속전철(SRT)도 운행을 시작해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SRT는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되며, 무정차로 달리면 수서역∼부산 2시간 10분대, 수서역∼목포 1시간 50분대로 단축된다. 그간 경기도 평택에서 서울까지 1시간 넘게 걸렸던 열차시간이 1~2 정거장이면 바로 강남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택시민들의 교통망은 더욱 확충 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입지적 장점 외에도 내부적인 장점도 많다.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현재 신규 물량 중 유일하게 59㎡를 분양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타 단지와 다르게 중소형 평면에 특화평면까지 선보이면서 더욱 인기는 높다. 틈새평면인 74㎡에서는 판상형 4Bay에 방 3개를 선보이며 넓은 공간 사용과 실용적인 면적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곳곳에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59㎡, 84㎡의 20평형대도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59㎡ B,C 타입은 84㎡를 그대로 축소한 평면으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설계를 적용했다. 84㎡의 모든 가구에는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했으며 펜트리, 드레스룸을 넓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평면 외에도 입주민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여가를 위한 맘스카페,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키즈캠핑파크, 키즈물놀이터 등 평택 최초로 커뮤니티시설에 '맘스&키즈 특화커뮤니티'를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내 가사노동으로 지친 엄마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맘스사우나를 비롯해 평택맘들의 자기개발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인 맘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가격적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평택 지제역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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