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주상복합 '현대하이페리온', 학군 수요 많아 매매·전월세 모두 부족
이다연 2016. 12. 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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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수 지역인 목동은 내년 3월 개학을 앞두고 전월세 물량이 부족해, 전입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목동현대하이페리온은 6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지하철 5호선 오목교 역이 연결되어 있어 교통과 쇼핑의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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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수 지역인 목동은 내년 3월 개학을 앞두고 전월세 물량이 부족해, 전입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고3 학생들의 대학 진학으로 발생한 전출 가구수 대비 초·중등, 고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님들의 전입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양천구 목동 주상복합 아파트 현대하이페리온 전용면적 102.36㎡(약 30.9평)가 월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파라곤메종공인중개사는 37층 매물을 지난 12월 7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40만원에 월세 계약했다.
현대하이페리온은 2003년 6월 입주한 최고 69층, 총 2개동 46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이 지역 파라곤메종공인 관계자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기대 단지인 목동신시가지는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거래가 단절된 상태다. 하지만 재건축 단지 외곽 상업지역에 자리한 목동현대하이페리온, 목동파라곤 등은 전,월세는 물론 매매 가격도 강세를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목동현대하이페리온은 6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지하철 5호선 오목교 역이 연결되어 있어 교통과 쇼핑의 요충지다. 특히 교육도시인 목동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학교인 목운초, 목운중학교가 가까워 학부모들이 입주을 갈망하고 있는 단지기도 하다. 현재 매매, 전월세 모두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 파라곤메종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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