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 저자 제프 키니 한국 방문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6. 12. 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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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베스트셀러 <윔피 키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의 저자 제프 키니(Jeff Kinney)가 한국을 방문했다.

제프 키니는 14일 정독도서관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의 대담을 가졌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제프 키니는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각자의 교육관과 이상적인 학교상을 주제로 어린이책 작가이자 학부모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프 키니와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한 즐거운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제프 키니는 서울시 초등학생들과의 북 토크 및 서울 유석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강연을 가졌다.

제프 키니는 지난 13일에는 서울 혜화초등학교의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3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수업을 통해 제프 키니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준 윔피 키드 작품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윔피 키드의 캐릭터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북카페 산 다미아노에서 전 세계 최고의 어린이책 <윔피 키드> 시리즈의 저자 제프 키니의 첫 국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프 키니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2008년 국내에 처음 발간된 <윔피 키드>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작품의 배경 스토리, 최근 발매된 신간 <윔피 키드 11 무모한 도전 일기>는 물론 한국 어린이들에 대한 의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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