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AS크루즈-눈썰매-야경 빛 축제" 연말 인천 나들이 어때요

유경훈 기자 2016. 12.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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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어느새 한해 끝자락, 병신년 (丙申年)을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친지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여행 장소가 고민 된다면 인천으로 여행길을 잡아보자.


인천관광공사에서 연말에 맞춰 '골라 가는 재미가 있는 인천 즐길거리 4선'을 소개했다.


추운겨울 실내에서 즐기는 놀이시설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연수구 동춘동 청능대로 210)은 쇼핑 재미는 물론 맛집과 놀이시설, 문화공연 등을 한자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 스퀘어원스틸슬라이드

오는 20일 스퀘어원 메인 로비에는 높이 20m, 길이 44m에 달하는 국내 최고 최장의 스틸 슬라이드가 개장한다. 워터파크에서 즐겼던 슬라이드 체험을 도심 속 쇼핑몰에서 즐길 수 있어, 스퀘어원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컨벤시아(연수구 센트럴로 123) 전시장에서는 지난 10일 실내썰매 키즈플렉스가 개장해 내년 3월 4일까지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 송도키즈플렉스

키즈플렉스 내 실내썰매에서는 안전교육, 에어바운스, 마을체험, 마술공연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을 돕는다.


특히 17~25일에는 키플 산타와 함께 하는 이벤트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산타 출몰시간에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고 부모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로부터 아이가 전달받을 수 있다.


야간 크루즈타고 즐기는 로맨틱 크루즈


크리스마스 시즌(24~25일)에는 도심을 벗어나 인천 월미도, 팔미도, 경인아라뱃길 크루즈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불꽃쇼

크리스마스를 위하 특별히 마련된 월미도(중구 월미문화로 21) 비너스 불꽃크루즈는 오후 6시 30분 승선해 뷔페식사와 라이브공연, 우크라이나 공연, 선상 불꽃놀이, 새해 소망 새해 소망날리기, 프로포즈 및 이벤트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팔미도(연안부두로 36 해양광장 전망대 1층)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오후 4시 40분 승선해 인천대교 일몰 및 야경을 감상한 후 크리스마스 선상뷔페와 더불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한다. 이후 오후 7시 선상 불꽃놀이와 영상편지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 경인아라뱃길 공연단

경인아라뱃길(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233-1)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1천 명이 승선하는 국내 최대 유람선으로, 아라뱃길 야경투어를 비롯해 저녁 뷔페와 째즈,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그리고 선상 불꽃축제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날 드레스 코드 레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경품이 마련되고. 달달한 연인들을 위한 선박전체 소등 이벤트 키스타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크루즈는 오후 5시와 8시에 물위를 미끄러져 나간다.


씽~씽~ 신나는 눈썰매 타기


눈썰매와 스케이트는 매년 아이들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스포츠로, 인천에서도 다양한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 문학경기장 눈썰매장

문학 눈썰매장 문학스노우 파크(남구 문학동 482)는 내년 2월(12월 22일~2월 19일)까지 하나의 입장권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튜브 눈썰매와 봅슬레이 얼음썰매, 눈놀이 동산 시설,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해 놀이기구 3종 세트 1회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 문학경기장 얼음썰매장

유로 이용시설로 빙어잡이 체험과 유로번지, 디스코팡팡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급과 중‧상급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 인천대공원 눈썰매장

인천대공원(남동구 장수동 산78 )사계절 썰매장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유아용과 청소년용, 봅슬레이용 슬로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썰매를 즐길 수 있다.

▲ 화도진달빛축제

서구 눈썰매장(서구 심곡로 166 )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개장한다.


길이 125m의 눈썰매장을 비롯해 눈 광장, 유로번지 등 레저시설이 있고, 올해 튜브썰매 컨베이어 설치로 눈썰매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썰매를 즐길 수 있다.

▲ 화도진달빛축제2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에 내년 2월 5일까지 화도진(동구 송현동 100)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운영한다. 이용료 1천 원을 내면 장비대여를 포함해 1시간 동안 스케이트장 또는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 화도진 스케이트장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인 금,토,일은 밤 11시까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이곳에선 주중과 주말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하는 야간 빛 축제


동구 송연근린공원과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LED경관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 조형물로 꾸며진 화도진달빛축제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펼쳐진다.

▲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북광장 스케이트장 인근에는 16m가 크기의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돼 있으며, 송현시장에서 송현근린공원 구간에는 빛 터널, 포토존, 일루미네이션이 꾸며져 있어 겨울 밤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불빛 점등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5시 밤부터 12시까지다.


인천 중구 신포문화의거리(중구 신포동 신포문화의거리 일원)에선 내년 1월 30일까지 '2016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열린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미지의 화려한 조명들이 신포동 일대에 설치돼 있어 근대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다.

▲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신포문화의거리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24일)과 '아듀 2016 공연'(30일)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펼쳐져 겨울철 추위를 녹일 예정이다.


체험형 테마파크인 강화옥토끼우주센터(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에서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코스모프&산타 퍼레이드를 오후 1시부터 두시간 동안 개최한다. 이 기간 선물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룰렛에 해당하는 선물을 증정한다.

▲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또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불빛축제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을 퍼트린다.


이곳에는 길이 80m와 30m짜리 슬로프를 갖춘 썰매장을 이달 말부터 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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