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강원동해안 화재 잇따라

강규엽 2016. 12. 1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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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지역에 화재가 잇따랐다.

12일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한 주택에 불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을 비웠다 돌아와보니 집에 불이나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13일 새벽 0시 반쯤에는 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의 한 세탁공장에 불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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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지역에 화재가 잇따랐다.

12일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한 주택에 불이났다.

이 불로 단층 건물 66제곱미터를 모두 탔고, 인근 야산 백30여 미터도 소실됐다.

불은 3시간 반 정도 이어졌으며,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을 비웠다 돌아와보니 집에 불이나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13일 새벽 0시 반쯤에는 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의 한 세탁공장에 불이났다.

공장건물 3백96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규엽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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