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故이청호 경사 순직 5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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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2011년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이청호 경사 5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에는 인천해경 소속 경찰관 등 20여명이 전용부두에 세워진 이 경사 흉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 등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올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관련해 경비단정이 침몰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유독 이 경사가 그리웠다"며 "고인의 희생정신을 새겨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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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2011년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이청호 경사 5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에는 인천해경 소속 경찰관 등 20여명이 전용부두에 세워진 이 경사 흉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 등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올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관련해 경비단정이 침몰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유독 이 경사가 그리웠다”며 “고인의 희생정신을 새겨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故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12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7㎞ 해상에서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중 중국인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인천해경은 이듬해 인천해경 전용부두와 월미공원에 이 경사의 흉상을 세웠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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