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포스코 등 연말 큰 장 서는 세종시에 이목 집중

김창성 기자 2016. 12. 12.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올해 ‘전셋값 상승률 1위’, ‘미분양가구수 0가구’,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50.8대1’ 등 화려한 성적을 올렸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 겨울 비수기까지 겹쳤지만 이달에도 세종시에는 대형건설사의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세종시는 올해 ‘전셋값 상승률 1위’, ‘미분양가구수 0가구’,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50.8대1’ 등 화려한 성적을 올렸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 겨울 비수기까지 겹쳤지만 이달에도 세종시에는 대형건설사의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겨울 비수기는 신규분양이 줄지만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우선에서 전국구 청약으로 바뀌며 11.3 대책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까지 세종시에 공급된 물량은 총 12만 여 가구에 달하지만 10월까지 미분양 가구수는 ‘0가구’다. 또 올 1~11월까지 전셋값 상승률이 서울(4%)·부산(8.2%)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4%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1~ 12월 2째주까지) 평균 청약경쟁률도 50.8대 1로 서울(23.7대1)의 약 2배다.

이 같은 흐름에 세종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청약수요자가 모여드는 추세다. 이전기관 공무원 특별공급 등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분이 타 지역에 비해 낮아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들도 11.3 대책에 세종시가 규제지역에 포함됐지만 실수요자가 두텁게 형성된 지역이라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이달 분양 예정인 단지의 가치는 더 치솟을 전망이다.

이달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1258가구)와 세종 더샵 예미지’(포스코건설·금성백조) 1904가구는 2개 단지 총 3162가구다.

이들 단지 모두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고 세종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올림픽대로 사고, 타이어 교체 택시를 4.5톤 트럭 등이 잇따라 추돌 2명 사망·2명 부상
규제 빗겨간 ‘숨은 진주’ 알짜 미분양 물량 주목
[터널강관 안전한가③] 신제품 진실, 누구 말 맞나
[머니포커S] 철강업계, 새해 기지개 켜나
현대상선, 2M과 협상 타결… 3년간 전략적 협력관계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