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활발..'신반포9차' 최근 전세 실거래가는?

이다연 2016. 12. 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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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발표이후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 잠원동 일대 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 8차, 9차, 10차, 11차, 17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계획중인 곳으로 현재 2640세대 규모의 단지를 재건축 후 총 4000~500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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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발표이후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 잠원동 일대 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잠원동 내에서도 한강과 가까운 한신4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 8차, 9차, 10차, 11차, 17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계획중인 곳으로 현재 2640세대 규모의 단지를 재건축 후 총 4000~500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민공인중개사는 지난 11월 24일 신반포9차아파트 전용면적 75.95㎡(약 23평) 12층 매물을 4억1000만원에 전세로 계약했다. 국민공인 관계자는 "해당 매물은 근저당이 2억원 정도 설정되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거래됐다. 동일면적 최근 전세 시세는 4억5000만~4억8000만원대다" 며 "최근 국내외적인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으로 매매는 문의가 줄었다"고 전했다.

신반포9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며 경원중, 원촌초, 원촌중, 신동초, 신동중 등이 도보권에 자리해 인기가 높다. 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자료제공 : 국민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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