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캐스터 '빅데이터 분석 통한 브랜드 평판 시스템' 특허 취득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6. 12. 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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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컨설팅 기반 종합홍보대행사 이슈캐스터(대표 조명환)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도록 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 대표인 조명환(서일대학교 NCS 전담) 교수가 고안하고 발명한 이 특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브랜드를 평가하는 시스템’ (등록번호:제10-1679750호) 명칭으로 등록됐다.

빅데이터 시장은 2015년 1,220억 달러에서 2019년 1,870억 달러로 연평균 11.3%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다퉈 성장동력으로 도입하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 빅데이터 시장에서 기업의 브랜드나 유명인 등의 좋은 평판을 위해 분석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이 같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고 자동으로 브랜드의 현재 영향력과 장래의 영향력을 산출하는 시스템이 특허 등록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이나 공기관에서 브랜드에 대한 최적의 홍보 방법과 비용을 알고자 할 경우, 이를 측정하거나 효율성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은 빅데이터 서버를 통해 경쟁기업 도출 후, 해당 기업들의 홍보 형태와 예상 홍보비용을 도출하므로 효과적인 홍보 방법과 예상 홍보 비용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조명환 대표는 “MBA부터 경영학 박사과정 시절에도 줄곧 마케팅 전략과 홍보 광고 툴의 선택이 브랜드나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관심 분야로 연구한 결과, 그 성과 중 하나”라며 “외생변수로써 빅데이터는 센서스(Census) 실증 연구가 가능할 정도로 자료가 방대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브랜드 및 정부정책, 캠페인 등의 성과 측정을 상대적으로 높은 연구 신뢰성과 타당성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빅데이터 평가 분류를 브랜드 명칭, 기업명칭, 기술명칭, 제품명칭, 정책의 명칭, 정치인의 이름 등으로 규정해 분석 대상을 넓혔다”며 “포털사이트 와 SNS 등 다양한 출처에서 수백만~수억 건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종합 평가 및 미래 브랜드 파워를 산출, 조사대상 브랜드에 관한 과거 및 현재의 평가가 반영된 종합적인 정보와 미래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특허기술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평판 시스템을 공동개발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와 정부기관 및 정부정책과 캠페인에 관련된 브랜드 평판을 본격화 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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