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조정석, 전지현 보고 능구렁이 같은 표정 연기.. 기대감 UP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로 출연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는 배우 조정석이 119 구급대원으로 깜짝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배우 조정석이 소속사 선배 전지현과의 인연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에 특별 출연한다. 사진=SBS

앞서 공개된 '푸른 바다의 전설' 예고 영상 속 조정석은 바다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려는 심청(전지현)을 저지하는 119 구급대원으로 출연해 놀란 표정부터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잡는다. 짧은 카메오 출연이지만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로 출연, 전지현과 이민호 사이에서 특급 활약을 펼친다. 사진=SBS

또한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에 따르면 조정석은 심청의 비밀을 아는 정훈 역으로 분해 전지현과 이민호 사이에서 특급 활약을 펼친다. 그는 소속사 선배 전지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으며, 지난 2일 추운 날씨에도 촬영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연초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던 조정석은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마초남 이화신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형'(감독 권수경)의 주역으로 열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조정석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ldgld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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