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초고층 주상복합 '타워팰리스2차', 매매 실거래가는?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144.63㎡(약 43.8평)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타워박사공인중개사는 18층 매물을 지난 12월 1일 18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매수자는 해당 매물이 네모 반듯한 구조인 점, 동북향에 해가 잘 들고 전망이 좋은 점 등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결심했다. 타워박사공인 관계자는 "도곡동 아파트는 다른 곳에 비해 10월에 많은 거래가 있었으나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는 강남에서도 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곳이다. 1차(A~D동), 2차(E, F동), 3차(G동)로 구성됐으며 이 중 2차는 2000년 착공해 2003년 2월 입주했고 E, F동 모두 지상 지하5층~55층, 191m로 이뤄진 쌍둥이 건물이다. 입주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어 내부와 외부 모두 호화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타워팰리스는 단지내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높은 보안 수준으로 입주민들의 거주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코스트코,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이마트, 영동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등의 대형 편의시설도 인근에 많다.

교육환경으로는 숙명여중, 숙명여고, 중앙사대부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고 지하철 3호선·분당선 도곡역이 단지와 연결된 초역세권이다. 자가용 이용시 양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나 영동대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자료제공 : 타워박사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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