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누리과정 부족분 반영한 추경안 제출

2016. 12. 6.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부족분 일부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애초 예산 9천561억원보다 267억원(2.8%)이 증가한 9천828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사업과 누리과정 부족분 등을 반영했으며, 연도 중 계획변경으로 인한 사업을 조정해 편성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부족분 일부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교육청은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애초 예산 9천561억원보다 267억원(2.8%)이 증가한 9천828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사업과 누리과정 부족분 등을 반영했으며, 연도 중 계획변경으로 인한 사업을 조정해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특별교부금 88억원,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133억원, 자체수입 53억원 등을 증액했고, 국고보조금 7억원 및 비법정전입금 2억원 등을 감액했다.

세출예산은 학교설립기금 40억원, 학생배치(수용)시설 37억원, 교실 증개축 59억원, 다목적강당 증개축 32억원, 수영장 증개축에 85억원을 편성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관련 시설 구축 20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밖에 교원인건비(보수) 57억원 등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부족분 52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확정된다.

bjc@yna.co.kr

☞ "삼성, 정유라에 300억…백혈병 근로자 故 황유미엔 500만원"
☞ 이승철 "과거 재단출연과 다른 건 청와대의 세세한 관여"
☞ '나는 대형약국의 머슴이었다' 영업사원의 설움
☞ [단독] 독일 주소지에 엉뚱한 사람이…정유라 잠적했나?
☞ 리우올림픽 '근육남' 통가 기수, 스키선수로 변신해 '평창 도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