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株 약세..日카지노 합법화 추진

윤지혜기자 2016. 12. 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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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민간 복합리조트에 카지노 설립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카지노업종이 약세다. 이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카지노, 호텔 등 다양한 상업시설을 갖춘 민간복합리조트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이다. 이어 "완공 시에는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GKL의 중국인 드롭액(게임 투입금액)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인 비중이 높고 복합리조트 완공을 앞둔 파라다이스가 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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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자 "중국인 비중 높은 GKL·파라다이스 부정적"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일본 정부가 민간 복합리조트에 카지노 설립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카지노업종이 약세다.

파라다이스는 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8%(750원) 내린 1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3.29%(700원) 떨어진 2만550원, 마제스타는 1.29%(65원) 하락한 3천35원에 거래 중이다. 강원랜드도 0.41% 내림세다.

지난 3일 일본은 중의원 내각위원회를 열고 현재 불법인 카지노사업을 사실상 합법화하는 '카지노 해금법안'을 가결했다. 이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카지노, 호텔 등 다양한 상업시설을 갖춘 민간복합리조트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이다.

이에 대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베 총리가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법안인 데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까지 외국인 방문객을 4천만명까지 늘리기 위한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발의됐음을 감안할 때 통과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완공 시에는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GKL의 중국인 드롭액(게임 투입금액)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인 비중이 높고 복합리조트 완공을 앞둔 파라다이스가 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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