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골프여행] 라오스 팍세 골프, 낯선만큼 매력적인..무결점 골프코스

2016. 12. 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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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자연과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를 품은 라오스는 배낭여행자의 천국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많은 여행자가 팍세를 찾는 것은 라오스 남부 여행의 거점이 되는 도시이기 때문. 라오스 남부 팍세는 주변 고원지역을 접하고 있어 멋진 풍광과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VIP투어(02-757-0040)에서 비엣젯 라오스 팍세직항 골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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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자연과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를 품은 라오스는 배낭여행자의 천국으로 불린다. 불교성지순례, 유적탐방, 자연탐험 등 신비롭고 독특한 즐길거리로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라오스를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골프다. 때 묻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에서 이색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서다. 특히 라오스의 겨울은 골퍼들에겐 천국과도 같다. 12월엔 최저 평균기온이 16도로 쾌적한 환경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올겨울 라오스에서 기분 좋은 힐링 샷을 기대해 본다.

◆ 라오스의 또 다른 얼굴 팍세

라오스하면 대개 수도인 비엔티안, 관광도시 방비엥,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루앙프라방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들 말고도 라오스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즐비하다.

팍세는 라오스 남부 메콩강과 세돈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곳.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을 접하는 참파삭주에 속해 있다. 팍세는 '하천의 입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라오스 남부 행정과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 태국과 가깝고 교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내 중심가로 가면 호텔과 여행사가 즐비하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설된 유럽풍 건축물이 자리한다. 강변과 어우러진 도시에는 한적한 분위기가 감돈다.

사실 다른 곳에 비해 대단한 볼거리는 없다. 그럼에도 많은 여행자가 팍세를 찾는 것은 라오스 남부 여행의 거점이 되는 도시이기 때문. 메콩 강에 떠 있는 4000개 섬인 시판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왓푸를 포함해 볼라벤 고원까지 팍세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가 자리한다.

◆ 여유만만 골퍼들의 세상 팍세GC

라오스 남부 팍세는 주변 고원지역을 접하고 있어 멋진 풍광과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겨울철에는 태국 치앙라이나 치앙마이처럼 한국의 가을 날씨를 자랑해 골퍼들에게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또 물가가 저렴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팍세 지역에 자리한 곳 중 팍세 GC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산악형 골프장인 이곳은 8년 전 태국의 창비어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태국 스타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적인 코스 덕분에 골퍼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특히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골프를 칠 수 있는 것이 강점 중 하나. 국내에서 전투하듯 라운딩을 펼쳤던 것과는 달리 팍세 GC에서는 여유만만, 그야말로 황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캐디는 1백 1캐디로 여성 캐디들로 구성돼 있다. 여유로운 골프장 분위기에 맞춰 캐디들도 재촉하는 법이 없다. 클럽하우스도 훌륭하다. 클럽하우스 라커에는 개인용 샤워실이 구비돼 있다. 안락한 골프투어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 카트나 경기에 필요한 물품, 신발 등도 대여해준다.

VIP투어(02-757-0040)에서 비엣젯 라오스 팍세직항 골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28일부터 2월 말까지 비엣젯 항공의 인천~팍세~다낭 전세기 이용. 팍세 직항 왕복 항공료, 택스, 호텔, 차량, 가이드 포함. 126홀 라운딩. 요금은 120만원. 팍세 4박6일 패키지여행은 89만9000원. 팍세 3박, 다낭 1박 4박6일 패키지여행은 94만9000원.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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