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개관 첫 날 인파 북적

조성신 2016. 12. 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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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 남양주시 가운사거리 일원에서 문을 연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모델하우스 앞은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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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으로 북적이는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2일 경기 남양주시 가운사거리 일원에서 문을 연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모델하우스 앞은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당초 이 사업장은 남양주시가 11.3 부동산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분양성적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이날 분위기만 보면 그저 기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1.3 부동산대책에도 다산신도시 분양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신안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공급하는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모델하우스에 이른 아침부터 수요자가 몰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신안 관계자는 “다산신도시는 수도권 동부권의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며 몸값이 많이 올라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모두 몰리는 곳”이라며 “지난 11.3대책으로 일부 투자수요가 빠진 듯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가장 살고 싶은 곳이라 대책과 상관없이 분위기가 뜨거운 것 같고, 입지가 워낙 좋아 청약과 계약도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 전매제한이 강화돼 입주까지 분양권 거래가 되지 않지만, 높은 상품가치를 보고 투자에 나서려는 이들도 많았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지구 내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희소성이 높은 데다, 입지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현장 관계자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바라는 눈치였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총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4일,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강변북로 747번지(가운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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