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다음달 2일 분양

- 전용 78~108㎡, 980가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포스코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수지구 동천동 산151-2에 조성되는 동천3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수지구 랜드마크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 동측에 인접해 있다.

전용면적 78~108㎡, 지하5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8㎡ 326가구 ▷84㎡A 257가구 ▷84㎡B 178가구 ▷103㎡ 52가구 ▷108㎡ 167가구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실내공간이 쾌적한 ‘건강친화형 주택’으로 지어진다.

단지 남쪽으로 경기 명문고교인 수지고등학교가 자리한 점 등 학군이 우수하다. 풍덕초, 수지중, 손곡중이 가깝고 주변에 학원가가 발달해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첨단기업 750여개, 상주인원 4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ICT직접단지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상업ㆍ업무시설 복합단지인 ‘동천동 복합단지’가 개발 예정이다.

용인은 ‘11.3 부동산대책’ 적용 제외 지역이다. 때문에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곳에선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ㆍ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짓는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심에는 수경시설이 접목된 친수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에코가든, 그린마루, 헬스가든 등 테마별 휴게공간과 단지 내외부 녹지를 감상할 수 있으며 힐링이 가능한 산책로, 인근 근린공원 및 청소년 수련시설과 연결되는 포켓공간도 함께 꾸며진다.

단지 커뮤니티도 중앙광장 및 썬큰과 연계한 복합시설로 지어진다. 이 부근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GX, 작은도서관, 경로당이 위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2월 2일 동천동 903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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