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 "'오 마이 금비' 허정은, 유일무이한 아역"

오환희 인턴 기자 hwanheeoh@kyunghyang.com 2016. 11. 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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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효 드라마 센터장. 사진 KBS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이 아역 배우 허정은을 칭찬했다.

정성효 드라마 센터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2 수목극 <오 마이 금비>(연출 김영조 안준용, 극본 전호성)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오지호와 허정은을 비롯해 정성효 드라마 센터장, 김영조PD, 이건준CP가 참석했다.

이날 정성효 센터장은 “착하고 좋은 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에 매진하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가 사회에 좋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입을 뗐다.

이어 정성효 센터장은 “아역 허정은이 성인 배우 오지호만큼이나 연기를 잘한다”며 “아역이 주인공이면서 타이틀 롤을 맡고 게다가 연기까지 잘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허정은은 극 중 아동 치매와 비슷한 증상의 니만 피크병을 앓는 환아 유금비로 분해 열연 중이다. 특히 어른보다 더 성숙한 면모를 가진 열 살 소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오지호와 허정은이 부녀 호흡을 맞추고 있는 KBS2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을 돌보며 진정한 아빠로 성장하는 남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환희 인턴 기자 hwanheeo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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