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해진 청약통장 어디에 쓸까? 향후 행복도시 개발계획 살펴보니..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6. 11.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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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더욱 신중해질 전망이다.

국토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대책에 따르면 청약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 행복도시 내에서 5년 간 타 단지의 청약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추후 공급되는 행복도시 분양물량에 더욱 신중한 접근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행복도시 내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곳은 4~6생활권으로, 정부청사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행복도시 내에서 5, 6생활권은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다. 뿐만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청 사전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현재 5, 6생활권은 지구단위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로 개발 및 아파트 공급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11.3 부동산대책으로 행복도시 내 수요자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재편됨은 물론 청약에 더욱 신중을 기할 전망”이라며 “특히 아직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잡히지 않은 5, 6생활권 대비 입지 및 미래가치가 뛰어난 4생활권에 청약 열풍이 뜨거울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지난 9월과 10월 P1, P2구역이 공급되며 행복도시 최고 청약기록을 세운 4-1생활권을 포함한 4생활권은 정부청사 접근성이 우수하고 생활권 내 BRT정류장, 상업시설, 교육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 특히 괴화산, 삼성천, 금강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4-2생활권은 대학교 공동캠퍼스, 세종테크밸리가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핵심지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세종테크밸리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환경공학기술(ET) 관련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벤처파크’, 연구소가 입주하는 ‘리서치 파크’, 산학연협력센터로 구성된 ‘리서치 코어’ 등으로 구성된다.

■ 4-1생활권 마지막 공급 ‘세종 더샵 예미지’, 브랜드&입지&상품성 다 갖춘 ‘청약통장 블랙홀’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L4블록은 4-2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테크밸리의 최대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괴화산과 삼성천을 낀 배산임수형 입지로 수변공원을 내집 앞마당처럼 이용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면적 45~82㎡, 총 812가구로 전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행복도시 내 최고경쟁률을 잇달아 경신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4-1생활권의 마지막 물량인 ‘세종 더샵 예미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특히 L4블록은 괴화산과 삼성천이 맞닿아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4-2생활권에 조성될 산학연클러스터의 풍부한 배후수요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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