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온열 스팀 안대 '아이스파'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령제약은 온열 스팀으로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일회용 안대 형태의 '아이스파'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열 안대에 40℃ 스팀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특허를 받은 고글형 발열체 구조 안에는 철분, 수분, 황토 등이 들어있다. 비닐케이스를 개봉하면 공기 중의 산소가 발열체에 접촉하면서 발열체 내 철분이 산화하며 20분간 발열한다. 고글형 구조로 설계돼 있어 안대 중앙부위의 열 순환 통로를 통해 양쪽 눈 전체에 열감이 고르게 전달되는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수증기와 온열 찜질이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며 "일회용 제품으로 휴대가 용이해 일상생활 중 눈의 피로감을 느끼는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보령제약이 온열 스팀으로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일회용 안대 형태의 '아이스파'를 출시했다. 사진은 아이스파 제품. 2016.11.21. [보령제약 제공=연합뉴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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