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상조, '좋은라이프'로 상호변경 '새도약'

강경래 기자 2016. 11. 18.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지난 25년 동안 '아름다운 상조문화'를 만들어온 ㈜좋은상조가 회사명을 '좋은라이프'㈜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좋은라이프 관계자는 "대규모 자본증자와 함께 대규모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소비자를 위해 기본에 더 충실하고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조업계를 바라보는 소비자 불신 및 회의적인 시각 속에서 안정적이고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국내에서 지난 25년 동안 '아름다운 상조문화'를 만들어온 ㈜좋은상조가 회사명을 '좋은라이프'㈜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좋은라이프 측은 "국내에서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조회사 수가 늘어는 흐름 속에서 좋은라이프는 상조업계 최초로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로부터 6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받으며 상조업계 자기자본 1위 회사로 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좋은라이프는 소비자들에 신뢰를 주기 위해 기존 경영진에 재무관리, 상품개발, 고객관리(CRM), 영업 등 전문경영진을 보강해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회사명 변경과 함께 좋은라이프는 고객서비스 강화와 업무효율성 개선을 목적으로 현재 경기 고양 덕양구에 위치한 본사도 이달 말 서울시 중구 순화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국내에서도 나날이 높아지는 '웰다잉'(well-dying) 관심도를 반영해 품격 높은 서비스 개발과 함께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파트너가 되기 위한 광고 및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좋은라이프 관계자는 "대규모 자본증자와 함께 대규모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소비자를 위해 기본에 더 충실하고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조업계를 바라보는 소비자 불신 및 회의적인 시각 속에서 안정적이고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래 기자 butte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