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전자동 대장암진단키드 FDA 허가 신청

한민수 2016. 11.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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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는 전자동 진단플랫폼인 'AFIAS 50'과 'iFOB'(대장내 잠혈검사)에 대한 판매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장암 관리를 위해 FOB 검사 시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미국 50대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볼 때 연간 약 8000만 테스트 이상의 검사시장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약 12%의 시장이 실현돼 있어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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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기자 ] 바디텍메드는 전자동 진단플랫폼인 'AFIAS 50'과 'iFOB'(대장내 잠혈검사)에 대한 판매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AFIAS 50'와 'iFOB'는 검사자가 변을 직접 다루지 않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자동화 기기다. 50개 샘플을 동시에 장착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한 시간에 약 80개의 샘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ichroma' 와 'iFOB'에 대한 FDA 허가를 취득한 바 있어, 신속한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허가를 취득하면 지난 3월 인수한 미국 이뮤노스틱스의 판매망을 활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대장암은 미국의 암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장암 관리를 위해 FOB 검사 시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미국 50대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볼 때 연간 약 8000만 테스트 이상의 검사시장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약 12%의 시장이 실현돼 있어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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