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팀 "투석 전 조기진료 시 투석 후 사망 위험 24% ↓"

김소형 2016. 11. 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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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사진> 연구팀은 최근 노인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투석 전 신장내과 진료를 조기에 받을수록 투석 후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는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말기신부전이 되기 전에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효과적인 관리 방안과 투석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사전에 받고, 투석 후에도 꾸준히 관리의 적절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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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사진> 연구팀은 최근 노인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투석 전 신장내과 진료를 조기에 받을수록 투석 후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혈액투석을 시작한 70세 이상 노인 환자 820명을 대상으로 투석 전 진료시기에 따른 투석 후 생존율을 비교분석 했는데, 그 결과 투석 전 적절한 진료 및 상담을 받을 경우 투석 후 사망 위험이 2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석 시작 후 90일 이내 급성 사망률은 58%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 조기 관리가 투석 후 생존율 개선에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연구 과정에서 투석 전 신장내과의 진료와 교육을 받지 않았던 환자가 48%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투석 전 사전 교육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연구를 주도한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는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말기신부전이 되기 전에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효과적인 관리 방안과 투석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사전에 받고, 투석 후에도 꾸준히 관리의 적절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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