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역도 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변태로 오해

최하나 기자 2016. 11. 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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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배우 이성경이 남주혁을 변태로 오해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연출 오현종) 1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을 옷 도둑으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복주는 옷을 훔치고 달아나던 한 남성과 맞닥뜨렸고, 그를 쫓았다. 이후 김복주는 정준형 곁을 맴돌며 그에게 옷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정준형은 손수건을 세탁한 것에 화를 내며 그를 뿌리쳤고, 이에 김복주는 수영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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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요정 김복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배우 이성경이 남주혁을 변태로 오해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연출 오현종) 1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을 옷 도둑으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복주는 세탁기에 넣어뒀던 경기용 운동복을 도둑맞았다. 김복주는 평소 자신과 사이가 안 좋았던 체조 선수들의 짓이라고 오해했다. 이에 김복주는 체조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체조 선수들의 소행이 아니었다.

이어 김복주는 옷을 훔치고 달아나던 한 남성과 맞닥뜨렸고, 그를 쫓았다. 그때 정준형은 오락실을 가기 위해 베란다를 통해 몰래 빠져나오고 있었다.

남성이 그런 정준형의 어깨를 치며 달아났다. 남성과 인상착의가 비슷했던 정준형을 범인으로 오해한 김복주는 다짜고짜 그에게 달려들었다.

김복주는 정준형에게 "내 옷 내놔. 변태 자식아"라고 소리쳤다. 정준형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김복주는 그를 범인으로 확신했다.

이후 김복주는 정준형 곁을 맴돌며 그에게 옷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복주는 "옷 주기 전까지 네 손수건 절대 안 준다"고 했다. 정준형은 억울해하며 손수건을 달라고 했지만, 김복주는 막무가내였다.

다시 도난 사건이 발생했고, 범인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김복주는 정준형을 오해한 것에 미안함을 느꼈다.

김복주는 세탁한 손수건을 들고 정준형을 찾아가 사과했다. 하지만 정준형은 손수건을 세탁한 것에 화를 내며 그를 뿌리쳤고, 이에 김복주는 수영장에 빠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남주혁 | 역도 요정 김복주 |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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