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독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정인지 기자 2016. 11. 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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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16일 한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한독에 대해 2012년 일괄 약가인하로 수익성이 부진한데 사업다각화 과정에서 재무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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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16일 한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독의 신용등급은 A-다.

한신평은 한독에 대해 2012년 일괄 약가인하로 수익성이 부진한데 사업다각화 과정에서 재무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독은 2012년 제넥신 지분을 취득한데 이어 2013년에 제네릭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제네릭 1위 업체 테바 한독테바를 합작 설립했다. 2014년에는 태평약제약 제약사업부를 인수했다. 올 상반기에는 엔비포스텍과 미국 JUST-C, INC에 추가 출자를 했고 이달에는 일본 산에이겐으로부터 테라벨류즈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한신평은 "상장사로서의 자본시장 접근능력, 미사용 여신한도, 보유자산 등을 활용한 대체자금조달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투자의 결과로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제고돼 수익창출력 확대로 이어지는 지, 재무부담 추이 등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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