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크루즈, 내년 풀체인지 모델 출시..SM3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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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SM6, 신형말리부를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던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또 다시 격돌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비와 주행성능에서 각각 장점을 가지고 있는 두 차량은 20·30대가 생애 첫차로 선호하는 모델"이라며 "특히 내년 출시되는 크루즈는 종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아반떼와 K3 독주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준중형세단 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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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올해 초 SM6, 신형말리부를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던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또 다시 격돌한다.
1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군산공장에서 신형크루즈(올 뉴 크루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준중형세단 시장은 10월 누계기준 각각 7만8256대, 3만268대가 팔린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의 K3가 양분하고 있다. 판매량에서 이들 2개 모델에 비해 다소 뒤처졌던 크루즈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 시장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형크루즈의 강력한 맞수로는 준중형 세단 3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SM3가 꼽힌다.
◇ 신형크루즈 알루미늄 터보 엔진 장착...무게 113kg 다이어트
올해 6월 미국에서 먼저 공개된 신형 크루즈는 기존 차량을 풀체인지한 모델이다. 알루미늄 터보 엔진이 적용돼 기존 크루즈에 비해 무게가 113㎏가량 줄었다. 연비는 리터당 17㎞다.
신형크루즈는 말리부와 마찬가지로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됐지만 앰블럼을 그릴 상단에 배치해 조금 더 감각적이고 스포티하게 디자인됐다.
완만한 형태의 듀얼 콕핏 디자인으로 실내는 기존보다 더 고급스러워다는 평가다. 에어백은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10개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터보와 6단 변속기가 기본이다. 1.4리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53마력, 최대토크 24.4kg·m의 성능을 갖췄다. 기존 모델보다 마력과 토크는 각각 14마력, 4kg·m 개선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초 정도다.
다만 이 제원은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신형크루즈의 성능이어서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모델은 세부 옵션에 변경이 생길 수도 있다.
◇ 연비괴물 SM3, 크루즈와 준중형세단 3위 자리 경합
올해 1월 디젤 트림이 추가된 SM3는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대표모델이다. 10월 누계기준 7575대가 팔리며 크루즈의 판매량(8732대)을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SM3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다. 이 차량의 공인연비는 가솔린과 디젤모델이 각각 15㎞, 17.7㎞에 달한다. 가솔린 모델인 SM3 네오는 1년 1만5000㎞를 주행했을 때 동급 차량에 비해 주유비를 최대 40만원 절약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인 SM3 네오D의 실연비는 리터당 20㎞ 중반을 오가는 경우가 있어 '괴물 연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실내공간 크기는 크루즈에 비해 한발 앞선다. 전장 4620㎜ 전폭 1810㎜, 전고 1475㎜의 SM3는 크루즈보다 전폭이 20㎜ 가량 더 크다. 반면 주행능력과 코너링 고속주행 성능은 크루즈가 SM3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비와 주행성능에서 각각 장점을 가지고 있는 두 차량은 20·30대가 생애 첫차로 선호하는 모델"이라며 "특히 내년 출시되는 크루즈는 종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아반떼와 K3 독주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준중형세단 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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