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 박은빈 눈물에 심쿵 "돈갚겠다"

김진아 2016. 11. 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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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박은빈의 눈물에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만에서 동희(박은빈)는 드라마촬영을 온 성준(이태환)과 만나게 됐다. 동희의 여권을 줍게 된 성준은 그녀가 오빠 철민과 남자들에게 붙잡혀가는 것을 보게 됐다. 이어 성준은 동희의 오빠가 자신에게도 사기를 친 사람임을 알게 됐다. 동희는 성준에게 오빠가 진 빚을 자신이 갚겠다고 말했다. 할머니에게 오빠의 소식을 거짓으로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동희의 모습에 성준은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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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태환이 박은빈의 눈물에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첫방송됐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 형섭(김창완)과 정애(김혜옥)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다.

이날 대만에서 동희(박은빈)는 드라마촬영을 온 성준(이태환)과 만나게 됐다. 동희의 여권을 줍게 된 성준은 그녀가 오빠 철민과 남자들에게 붙잡혀가는 것을 보게 됐다. 이어 성준은 동희의 오빠가 자신에게도 사기를 친 사람임을 알게 됐다.

동희는 성준에게 오빠가 진 빚을 자신이 갚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준 앞에서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할머니에게 오빠의 소식을 거짓으로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동희의 모습에 성준은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기꾼 오빠를 둔 동생 동희의 가슴앓이가 고스란히 그에게 느껴졌던 것.

사돈지간으로 얽힌 동희와 성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을지 주목된다.

사진=‘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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