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액션 전문 웹툰 '무툰'(MOOTOON) 서비스 개시

이규화 2016. 11.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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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대용)가 무협액션 웹툰 플랫폼 '무툰'(MOOTOON)을 1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무툰 박지현 이사는 "기존 제본 만화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독자들에게 익숙한 웹툰 형식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주요 작품은 컬러화를 통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황성, 박봉성 작가 작품뿐 아니라 주요 인기 만화를 웹툰으로 재편집해 점차 서비스 작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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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대용)가 무협액션 웹툰 플랫폼 '무툰'(MOOTOON)을 1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그동안 IT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웹툰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유명 콘텐츠를 직접 수급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웹툰 시장은 지난해 4200억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2018년에는 연간 8000억 시장으로 커질 전망이다. 웹툰 시장은 2014년 1조 2000억 원대를 넘어선 온라인 디지털 음악시장의 성장세를 능가하고 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기존 30대~50대 회원 350만 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레전드' 웹툰과 2700여 편의 디지털 만화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웹툰 시장은 절대 강자가 없는 상태다. 포털업계의 10대~ 20대 중심 무료웹툰과 성인웹툰 일색의 일부 웹툰 업체들이 주를 이룬다. 무툰의 성장 잠재력은 높게 평가된다. 콘텐츠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상의 남성들을 주 타깃으로 한다는 점과 기 확보한 남성비중이 높은 350만 회원의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툰은 80~90년대를 풍미했던 명작들의 웹툰제작에 중점적으로 투자했다. 황성의 '철혈용'(구백룡), '태극검제', 박봉성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신형빈의 '도시정벌' 등 레전드 작품들을 웹툰 버전으로 제작했다. 무툰 박지현 이사는 "기존 제본 만화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독자들에게 익숙한 웹툰 형식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주요 작품은 컬러화를 통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황성, 박봉성 작가 작품뿐 아니라 주요 인기 만화를 웹툰으로 재편집해 점차 서비스 작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툰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신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신규 독자들은 가입 시 20 코인을 무료로 충전받는다. 연재 웹툰은 일주일간 전편 무료로 제공된다. 유료 결제 독자를 위해 1+1 혜택도 부여한다.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 공모전, 팬아트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무툰은 2차 판권사업과 중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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