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중도입국청소년-한광여고 멘토링 결연

권현수 기자 2016. 11. 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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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는 최근 디딤돌스쿨(평택레인보우스쿨) 학생 및 한광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간 일대일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지역연계 멘토링 활동은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지원, 한국 청소년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것으로 주 1회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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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는 최근 디딤돌스쿨(평택레인보우스쿨) 학생 및 한광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간 일대일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결연식에는 멘티 14명(디딤돌스쿨)과 멘토 14명(한광여고)을 비롯해 지난해 활동한 멘토 6명 등 총 3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지역연계 멘토링 활동은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지원, 한국 청소년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해 주기 위한 것으로 주 1회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인 유진이 교수(아동청소년복지학과)는 "이번 멘토링 활동은 중도입국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뿐 아니라 든든한 조력자이자 또래 친구가 생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한광여고 학생들은 다문화 인식개선과 함께 문화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디딤돌스쿨은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로 현재 6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재학하고 있다. 평택레인보우스쿨은 여성가족부 무지개청소년센터 지원으로 운영되는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한국사회 초기적응 지원 프로그램이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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