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百, '김장철 특수' 잡기 '리빙 박람회' 개최

롯데백화점 광복점 9층 딤채 매장에서 고객이 김치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2016.11.10/뉴스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김장시즌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김장 관련 주방용품 및 김치냉장고를 최대 50%이상 할인판매하는 ‘리빙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지역 전점 행사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 주방 용품으로는 OXO 트라이탄 밀폐용기세트(정상가 8만4000원)를 3만9000원에, 조셉조셉 도마칼세트(정상가 12만원)를 6만9000원에, 쿠쿠 전기압력솥(정상가 48만3000원)을 31만8000원에 판매한다.

김치냉장고는 딤채 김치냉장고 마망레드 스탠드형(428L, 정상가 309만원)을 249만원에, 헤어라인 화이트 스탠드형(330L, 정상가 219만원)을 159만원에, 플래티늄 실버 뚜겅형(221L, 정상가 166만원)을 139만원에 판매한다.

삼성·LG는 김치 냉장고 품목 구매시 최대 50만원까지 모바일 상품권 및 김치 용기를 추가 증정한다.

행사 기간 첫 주말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주방, 식기, 홈패션 상품군 30/60만원 이상 구매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필립스 전동칫솔, 덴비 머그세트, WMF 및 차세르 브랜드의 고급냄비, 골든벨 수저세트 등 정상 판매가가 10만원이 넘는 제품을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절임배추(4~5포기 기준 2만9800원) 및 기타 재료를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예약 판매제를 실시한다. 예약은 내달 4일까지 가능하다.

안구환 롯데백화점 홍보팀장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소비 부담을 최대한 덜고자 관련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김장 관련 용품 외 가전, 가구, 침구 등 다양한 리빙 상품 할인 행사도 마련해 할인율을 대폭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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