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인터넷 뱅킹 리뉴얼 '미래채널시스템' 오픈

이현일 2016. 11.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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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인터넷·스마트뱅킹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미래채널시스템’을 열었다고 7일 발표했다. 외국인을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 등 다국어서비스 확대하는 한편 시력이 나쁜 사람과 노년층을 위해 큰글씨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데스크탑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생체인증기술(FIDO)을 접목한 지문로그인 서비스, 비대면 인터넷대출약정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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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인터넷·스마트뱅킹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미래채널시스템’을 열었다고 7일 발표했다.

뱅킹 화면을 직관적으로 배치하는 등 사용환경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뒀다. 외국인을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 등 다국어서비스 확대하는 한편 시력이 나쁜 사람과 노년층을 위해 큰글씨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계좌와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계좌개설이 가능한 투유금융센터도 오픈했다. 받는 사람 전화번호 또는 계좌번호만 알면 별도 인증절차나 보안매체 공인인증서 없이 하루 50만원 이내로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는 간편송금서비스도 포함했다. 무방문·무서류 심사로 대출해주는 투유즉시대출 등 전용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한국 휴렛팩커드(HP)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미래채널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 11개월여만에 프로그램 개발과 테스트 등을 마치고 다양한 운영체제(OS)와 인터넷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오픈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스크탑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생체인증기술(FIDO)을 접목한 지문로그인 서비스, 비대면 인터넷대출약정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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