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옥중화' 마지막회 결말, 진세연·고수 외지부 활약 '정준호·박주미 자살'

윤혜영 기자 2016. 11. 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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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과 고수가 외지부로 활약했다. 그는 "전하. 부디 오래 사셔야 합니다. 긴 세월, 소인이 전하를 도울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라고 했고 명종은 "옥녀야. 내 오라비로서 너의 손을 잡아봐도 되겠느냐"라고 일렀다. 옥녀는 "정난정의 처결이 쉽지 않다 들었습니다"라고 했고 윤태원은 "제가 생각했을 때 모두가 부인할 수 없는 죄는 안국동 마님을 독살했다는 죄입니다. 허나 증명할 수 있는 증인 명선이가 죽어 막막할 따름입니다"라고 해 옥녀는 "명선이가 유일한 증인은 아닙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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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고수 박주미 정준호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옥중화' 진세연과 고수가 외지부로 활약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마지막회 51회에서 옥녀(진세연)와 윤태원(고수)은 소윤 세력을 쳤다. 윤원형(정준호)과 정난정(박주미)은 도주했다.

옥녀는 "내 전하께 말씀드려 반드시 여러분의 공을 치하할 것입니다. 지난 밤 우리는 세상을 바꿨습니다. 역사가 여러분들의 공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공표했다.

또한 옥녀는 명종(서하준)을 찾아갔다. 그는 "전하. 부디 오래 사셔야 합니다. 긴 세월, 소인이 전하를 도울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라고 했고 명종은 "옥녀야. 내 오라비로서 너의 손을 잡아봐도 되겠느냐"라고 일렀다. 이를 허락하면서 옥녀는 "전하 절대로 아프지 마시옵소서 전하"라고 했고 명종은 "그래. 알았다. 내 오래 살 것이니 이제 그만 눈물을 그치거라"라며 그의 눈물을 닦고 안아줬다. 그는 "내 약조하마. 오래 살 것이라고"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민동주(김윤경)는 윤태원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그는 "윤원형 대감과 정난정을 추포하려 하신다 들었습니다. 제가 은신처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나으리께 먼저 약조 받을 게 있습니다. 저와 제 서방님, 제 자식의 목숨을 보장해주십시오, 재산도 지켜주신다면 은신처를 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윤태원은 이에 따라 윤원형과 정난정을 추포했다. 윤원형이 놀라자 윤태원은 "아버지는 죗값을 치뤄야 합니다. 절 용서하지 마십시오. 당장 대감을 추포하라"라고 지시했다. 정난정은 "윤태원이 네 이놈"이라고 눈을 흘겼다.

한편 명종은 윤태원 정난정의 처결에 고민을 거듭했다. 성지헌(최태준), 강선호(임호)는 "전하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처벌을 늦추시니 상소가 빗발치고 있습니다"라며 "비록 정난정이 국정을 농단해온 죄는 명백하오나 관직에 오르지 않은 자라. 무엇보다도 확실한 죄목이 없으니 참으로 난처한 상황입니다"라고 했고 윤태원은 "전하 소신에게 정난정을 처결한 방도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윤태원은 옥녀와 정난정의 처결에 대해 의논했다. 옥녀는 "정난정의 처결이 쉽지 않다 들었습니다"라고 했고 윤태원은 "제가 생각했을 때 모두가 부인할 수 없는 죄는 안국동 마님을 독살했다는 죄입니다. 허나 증명할 수 있는 증인 명선이가 죽어 막막할 따름입니다"라고 해 옥녀는 "명선이가 유일한 증인은 아닙니다"라고 언급했다.

정난정은 고문을 당한 후 귀양 보내졌다. 정난정은 귀양지에서 내내 옥녀의 환영에 시달렸고 스스로 독약을 먹으며 죽음을 택했다. 그는 피를 토한 뒤 "대감 살려주세요. 절 지켜주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대감"이라고 읊조리며 죽었다. 뒤늦게 이를 본 윤원형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에게 사약 처분이 내려졌고 이미 두 사람은 죽은 상태였다. 성지헌은 옥녀에게 "수도 없이 복수하는 것을 꿈꿨고 그 자들이 죽기만을 바랐습니다. 헌데 막상 죽어있는 모습을 보았는데도 속이 후련하지가 않습니다"라고 했고 옥녀 역시 "저 역시 제 가슴 속의 한이 씻겨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왜 이리 허탈한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태원도 상념에 젖었다.

옥녀는 궁궐로 입궁했다. 옥녀는 명종에게 "소인 당분간은 궐 밖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라며 전옥서에 찾아가 "죄수들이 얼마나 많은 고초를 겪는지 지켜보지 않았습니까. 허나 이젠 사정이 달라질 겁니다. 죄수들을 돕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라며 물심양면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1년 후, 옥녀와 윤태원은 외지부로 활약하고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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