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 관망세 이어지는 재건축 단지..서초구 잠원동 '신반포8차'아파트는?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전매제한기간 강화, 재당첨제한, 청약자격 1순위 요건제한 등 강경한 대책을 내놓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간접적으로 과열된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 대한 연착륙 유도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당분간 분양시장은 물론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위축이 예상된다.

통합재건축을 진행하는 한신4지구는 재건축 사업단지 중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11.3 대책 이후 한신4지구에 속하는 '신반포8차' 역시 매수하려던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8차아파트는 1980년 12월 입주한 최고 12층, 총 9개동 864세대 규모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도보 2분, 7호선 반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단지 앞에서 여러 노선의 버스도 이용 가능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 이용 시에도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거리에 경원중, 원촌초, 원촌중, 신동초, 신동중 등이 자리하고 있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지하상가 등 대형쇼핑시설이 가깝고 의료시설, 각종 음식점, 은행, 관공서 등 여러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래마을카페거리, 논현동 먹자골목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명소도 멀지 않다. 잠원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을 비롯해 곳곳에 근린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자료제공 : 국민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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