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부동산대책 여파에 숨고르는 분양시장

[분양캘린더] 전국 7곳 5306가구 공급..수도권 3744가구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이 이후 분양시장이 숨고르기에 나섰다. 다음주에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5306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곳에서 예정돼있다. 지난 9월 추석 연휴 이후 주간 공급량으로는 가장 적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수도권에서는 인천서창 꿈에그린(뉴스테이) 등 3744가구가 청약접수한다. 지방은 강원 동해시 동해아이파크 469가구 등 1562가구가 분양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관양동 1591-12 일대에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8층 1개동 21~84㎡ 주택형 414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대로를 이용하면 과천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안양시청·이마트·CGV·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이 가깝다. 단지 앞에는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있다. 청약은 7~8일 접수하고 당첨자는 9일 발표한다. 계약은 10일이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당첨자는 2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Δ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Δ서울 용산구 효창동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이다.

계약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경기 안산시 초지동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등 28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곳에서 예정돼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84㎡ 주택형 968가구 규모로 신안산선 목감역(2023년 예정)이 가깝다. 서해안고속도로·강남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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