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에도 학군수요로 거래 꾸준..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7단지'아파트 현재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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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단지 및 분양권 단지 등을 규제하기 위한 11.3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대체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칠성공인중개사는 지난달 31일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아파트 전용면적 101.2㎡(약 30.6평) 11층 매물을 7억원에 전세 계약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7단지아파트는 1986년 11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34개동 2550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101.2㎡는 609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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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단지 및 분양권 단지 등을 규제하기 위한 11.3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대체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목동 일대는 지역 특성상 학군 수요가 꾸준해 겨울방학 시기에 이사를 원하는 수요자가 많아지면서 전월세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칠성공인중개사는 지난달 31일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아파트 전용면적 101.2㎡(약 30.6평) 11층 매물을 7억원에 전세 계약했다. 해당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35평형 집에 살고 있던 임차인은 집이 만기가 돼서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나와있는 매물은 대부분 가격이 맞지 않아 고민하던 중 세입자 만기가 다가온 해당 매물이 나왔다. 날짜가 맞으니 거래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추천해드리자 고민 끝에 거래를 결정하셨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7단지아파트는 1986년 11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34개동 2550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101.2㎡는 609세대다. 칠성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날 현재 매매 시세는 ▲전용 53.88㎡ 7억1000만원~7억7000만원 ▲전용 59.39㎡ 8억2000만원~8억5000만원 ▲전용 74.12㎡ 10억5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5호선 목동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5호선 오목교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목운초, 목운중, 서정초, 진명여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목동초, 목동중도 인근에 있고 목동 유명학원가도 가까워 자녀가 있는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단지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을 비롯해 병원, 마트, 각종 음식점, 은행,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도보 거리에 밀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안양천과 오목공원, 양천공원, 파리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어 수요가 꾸준하다. [자료제공 : 칠성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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