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은여울마을경남아너스빌 전용 74.65㎡, 평당 917만원으로 매매 완료

김포시 은여울마을경남아너스빌 전용면적 74.65㎡(약 22.6평)가 지난 10월 11일 2억 7,500만원에 매매로 거래됐다. 이번 거래된 매물은 총 30층 규모에 5층으로 비교적 저층에 속하는 매물이다. 전용면적 74.65㎡는 공급면적이 99㎡이며, 평형으로 환산하면 약 30평으로 평당 917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은여울마을경남아너스빌아파트는 2013년 1월 입주한 총 12개동 976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74.65㎡는 263세대이다.

이번 매매를 중개한 쌍용1번지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매수인은 이 주택에 거주하던 세입자로 단지가 마음에 들어 매매로 전환한 케이스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은여울마을경남아너스빌은 1000세대에 가까운 대단지로 꾸준히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다. 최근 대출규제 등 정책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되었지만, 경남아너스빌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최근 거래도 활발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경남아너스빌 단지 내에 은여울중학교가 있고, 2017년 3월 입주예정인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 3차 단지 내에 도곡초등학교가 2018년 개교예정이다. 경남아너스빌과 반도유보라 3차는 나란히 붙은 단지로 반도유보라 입주 후에는 동일 단지 생활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 편으로 단독주택지가 형성되어 있고, 가마지천이 흘러 주변 자연환경이 좋다. 평당 1000만원 미만의 가격대로 구매 가능하다는 것도 실수요자에겐 큰 장점이다. [자료제공 : 쌍용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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