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팩트] 앙고라토끼털의 약 90%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한국일보 2016. 11.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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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비인도적인 앙고라 털 생산과정의 진실을 폭로했습니다. 페타가 공개한 영상에는 중국 앙고라 토끼 농장의 작업자들이 강제로 토끼를 결박한 채 토끼의 털을 뽑고, 토끼들은 고통 속에 울부짖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완제품 옷의 생산지가 중국이 아니더라도 제품 생산지만 다를 뿐 앙고라털의 원재료는 중국을 통해 수입해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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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비인도적인 앙고라 털 생산과정의 진실을 폭로했습니다. 페타가 공개한 영상에는 중국 앙고라 토끼 농장의 작업자들이 강제로 토끼를 결박한 채 토끼의 털을 뽑고, 토끼들은 고통 속에 울부짖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는 털이 다 벗겨져 피부가 그대로 드러난 토끼가 제대로 된 치료나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좁은 우리에 다시 방치되는 모습도 나옵니다.

중국은 현재 전세계 앙고라털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완제품 옷의 생산지가 중국이 아니더라도 제품 생산지만 다를 뿐 앙고라털의 원재료는 중국을 통해 수입해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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