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부동산 안정 종합대책 발표

조슬기 기자 2016. 11. 2. 17: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강남 재건축단지 등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과열을 잠재우기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일 발표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현안 점검회의에서, 관계 부처 간 추가 협의를 거쳐 부동산 대책을 확정·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도 오늘(2일) 청와대 개각 발표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을 위한 부동산 투기 용인은 용납할 수 없다"며 "맞춤형 부동산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시장 안팎에서는 서울 강남과 서초구, 송파구 등 청약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 연장과 분양권 재당첨 기간 제한, 청약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등의 대책이 포함될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